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줄거리 - 디테일의 힘

왕유칭 모포사 회장은 젊어서 약 100위안의 돈을 가지고 쌀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적은 돈이라 가게의 위치가 구석이고 주변에 큰 가게들이 많아서 장사가 잘되지 않았다.
왕유칭 회장은 주변에 쌀을 옮기기 힘든 노인들이 많은 점을 알아차리고는 쌀가마니를 직접 배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때는 정미소에 돌을 걸러주는 기계가 없어서 사람들이 밥을 지어 먹을 때마다 돌을 일일이 걷어야 했었다. 왕유칭회장은 쌀을 가마니에 넣기전에 돈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였고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점점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달을 해줄때는 그 집의 쌀독을 씻고 짚으로 닦은 다음 쌀을 부어주는 서비스도 하였고 결국 주위의 큰 정미소를 가진 쌀가게들을 이겨내 그 지역의 가장 큰 쌀가게가 될 수 있었다. 이 쌀가게는 이후 왕유칭회장이 회사를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돌을 걸러내고 쌀을 배달해 주는것이 사소한 일이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디테일한부분을 찾아내어 경쟁력을 확보한 왕유칭회장의 감각을 볼 수 있는 일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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